속초시, 생애 첫 창업 소상공인에 200만 원 지원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창업 초기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10일부터 생애 최초로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속초에서 생애 처음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속초시에서 생애 최초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별도의 독립된 사업장을 두고 실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창업 관련 경비 지출 서류를 갖춰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요건 확인과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접수 시작 2일 만에 예산이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는 추가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총 95개 업체에 창업지원금을 지급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생애 첫 창업지원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에 나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성장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