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국비 5100억 확보 총력…중앙부처 집중 방문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내년도 국비 5100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대상으로 한 집중 방문 활동에 나선다.
강릉시는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1차와 2차로 나눠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정부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부처별 예산 요구안이 확정되는 3~4월을 국비 확보의 핵심 시기로 보고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여하는 방문단을 구성해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집중 방문한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정부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부처별 예산 요구안 작성 시기인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를 1차 집중 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부처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남항진~하시동) 조성사업 △사천항 국가어항 거점어항 조성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이다.
강릉시는 정부 정책과 부처별 업무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차 집중 방문 기간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맞춰 쟁점 사업 대응 논리를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율 시 행정국장은 "정부 재정 운용 기조와 정책 방향에 맞춰 시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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