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지난해 입장객 57만3979명…전년 대비 16% 증가

레고랜드 전경.(뉴스1 DB)
레고랜드 전경.(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의 지난해 입장객이 전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의당 소속 윤민섭 춘천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레고랜드 입장객은 57만 3979명이다. 이는 2024년(49만 4618명)보다 16%(7만 9361명) 증가한 수치다.

2002년 5월 개장한 레고랜드는 한 해 65만 3991명이 방문했다. 이후 레고랜드는 2023년 63만 2871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레고랜드는 2024년 영업손실 197억 원, 당기순손실 1350억 원을 기록하며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빠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레고랜드는 지난해 200억 원대 예산을 투자해 신규 놀이시설을 선보였다.

윤민섭 춘천시의원은 "200억대 예산을 투자한 것에 비해 무료입장과 할인 행사 등으로 매출액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향후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봐야 하겠지만 적자 폭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레고랜드 조성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문순 전 지사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태를 만든 원흉에 대해 정치적·사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