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호 '유산기부' 약정, 강릉 거주 직장인 나눔 동참

강원지역 최초 유산기부 서약서.(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릉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강원지역 최초 유산기부를 약정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자는 개인적인 뜻에 따라 익명 기부를 희망했다. 기부자 A 씨는 보유 중인 부동산(아파트)을 사후 유산기부 형태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약정은 강원지역에서 처음 이루어진 유산기부 사례다.

A 씨는 “예전부터 유산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보유하고 있는 현금도 모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계기로 유산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해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