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기초지자체 최초 '디지털 학습증명 오픈배지' 발행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학습증명서인 ‘춘천시 오픈배지’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배지는 종이 증명서를 디지털 증명서로 대체하는 것으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매체다.
춘천시는 이를 평생학습 수강 플랫폼인 ‘배워봄’에 적용한다. 수강 이력과 습득 기술 등을 디지털로 누적 관리해 공신력 있는 역량 증명 자료로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배워봄’은 지역 평생교육기관의 학습·강좌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지자체 차원의 오픈배지 도입은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논의해 온 결과다.
위원회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량 인증 체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오픈배지 발행이 단순한 이수증 발급을 넘어 지역 평생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AI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24년 2월 교육특구 선도지역 선정 이후 ‘최고의 교육도시, 에듀포레스트 춘천’을 비전으로 유아 돌봄부터 초·중·고·대학 연계까지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특구 우수사례 선정과 성과관리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인센티브 10억 원도 확보했다.
육동한 시장은 “우수한 성과를 발판 삼아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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