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왕비 '정순왕후' 지혜·절개 기린다…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이달 27일까지

정순왕후 선발대회 관련 사진.(영월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월=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7일까지 제26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조선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의 지혜와 절개를 기리며, 전통미와 기품을 갖춘 기혼 여성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전국의 시·군·구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과거 정순왕후 선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대회 참가자는 전통 한복을 착용해야 하며, 행사 종료 후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는 정순왕후, 권빈, 김빈, 동강, 다람이, 인기상 각 1명씩 뽑을 예정이다.

단종문화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선발대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여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정순왕후의 숭고한 정신과 덕성을 기리는 게 목적"이라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26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4월 24일 오후 단종문화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