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13일 강릉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개최

동부지방산림청 2026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홍보물.(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6/뉴스1
동부지방산림청 2026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홍보물.(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6/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9시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2026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 확산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시, 강릉시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강릉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와 약용수, 조경수 등 총 15종 2만5500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유실수는 왕보리수와 자두, 꽃사과, 석류, 감, 대추, 복숭아 등 7종 1만3500본이며 산나물류인 개두릅 1500본도 함께 분양된다. 약용수는 마가목과 산수유 등 4000본, 조경수는 산벚나무와 철쭉, 세로티나벚나무, 팥배나무 등 8000본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송고버섯 톱밥배지 1500개도 제공된다.

유실수와 산나물류는 교환권을 통해 분양되며 그 외 수종은 교환권 없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행사와 함께 봄철 산불 예방 홍보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임업직불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수천 청장은 "식목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무를 심는 것뿐 아니라 산불 등 산림 재해로부터 숲을 보호하는 데에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