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인력난 해법을"…강릉시, 외국인 어선원 고용 어업인 간담회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외국인 어선원 고용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어촌 인력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지난 5일 주문진항 제2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에서 외국인 어선원을 고용한 어업인들과 함께 '외국인 어선원 고용 어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속에서 외국인 어선원 고용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전국근해채낚기 강릉시연합회장, 강원대게·홍게자망협회장 등 수산단체 관계자와 어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어선원 관리 제도 개선과 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강릉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어선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복지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주문진항 2곳과 강릉항 1곳 등 총 3곳의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외국인 어선원의 추가 수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문진항 제2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증축 사업'을 추진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촌 소멸 위기 속에서 어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2026년을 강릉 어촌 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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