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K-관광마켓' 2기 선정…강원 유일

속초항 크루즈 관광 연계 글로벌 전통시장 육성 추진

속초관광수산시장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 대표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2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속초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앞서 'K-관광마켓 10선' 1기에 이어 2기에도 연속 선정되며 전통시장 관광명소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K-관광마켓'은 전통시장을 K-먹거리와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기 사업에서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력도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 권역 11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 시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비롯해 서울 경동·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이다. 강원도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유일하다.

속초시는 1기 사업을 통해 홍보대사 신승태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진행하는 등 관광 콘텐츠 확대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202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티맵 비수도권 방문지 1위와 강원도 내 내비게이션 검색 7년 연속 1위 등 관광지로서 성과를 거뒀다.

2기 사업에서는 속초항 크루즈터미널 입항 크루즈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글로벌 전통시장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 K-관광마켓 1·2기에 연속 선정된 것은 전통시장 경쟁력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시장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