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인제군 서화 테니스장·풋살장 조성 막바지

서화 체육시설(테니스장,풋살장) 조감도.(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화 체육시설(테니스장,풋살장) 조감도.(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서화 테니스장 및 풋살장 조성 사업'이 4월 초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인제군에 따르면 서화 테니스장 및 풋살장 조성 사업은 지난 2023년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됐다. 지난해 6월 공사에 착수, 현재 마무리 공정을 진행 중이다.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설은 지난해 11월 준공된 서화평화체육관 인근 부지에 조성된다. 실내 테니스장은 연면적 1950㎡ 규모로 하드코트 3면과 인조 잔디 코트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 풋살장은 550㎡ 규모로 마련된다.

이에 따라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민들이 언제든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화 지역은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러한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해 테니스장과 풋살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체육 활동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설은 최근 건립된 서화평화체육관과 연계되면서 실내외 체육시설을 아우르는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인제군은 이를 통해 서화 지역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지역 거점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서화 테니스장과 풋살장이 준공되면 주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경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