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폭설…평창 모나용평리조트, 스키장 연장 검토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리조트가 3월에도 폭설이 내린 여건을 활용해 스키장 운영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모나용평리조트에 따르면 리조트 주변은 이달 초 약 40㎝에 달하는 적설을 기록했다. 리조트의 스키장도 슬로프 전 구간 적설량이 늘어 설질이 개선됐다. 이에 리조트는 이번 주 적설 등 상황에 따라 겨울시즌 연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애초 폐장예정일은 이달 22일이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3월 초 대설에 이어 이번 주 추가 눈 예보까지 이어져 설경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즌 종료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나용평은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에서 시작되는 국내 최장 급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스키뿐만 아니라 설경 관광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 곳이다. 발왕산 정상부는 기온 하강과 습도가 맞물리며 상고대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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