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 40.2㎝" 강원 산간 폭설…내일까지 최대 40㎝ 눈 예보(종합)
강원소방본부에 눈길 교통사고 5건 접수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일 향로봉에 40.2㎝의 눈이 내리는 등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10~30㎝(많은 곳 최대 40㎝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향로봉 40.2㎝, 구룡령 33.4㎝, 미시령터널(고성) 32.8㎝, 진부령 29.6㎝, 대관령 19.0㎝, 태백 12.4㎝ 등으로 집계됐다.
내륙은 광덕산(화천) 8.7㎝, 인제정자 8.2㎝, 아홉싸리재(홍천) 4.1㎝, 봉평(평창) 2.2㎝, 오천터널(양구) 0.6㎝, 김화(철원) 0.4㎝ 등이다.
강원 산지와 북부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3일까지 내륙과 산지, 강원중·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2~3일)은 산지 10~30㎝(많은 곳 40㎝이상), 내륙과 북부동해안 3~8㎝(많은 곳 10㎝이상), 중남부동해안 1~3㎝다.
예상 강수량(2~3일)은 동해안과 산지 10~50㎜, 내륙 5~15㎜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까지 강원도소방본부에는 도내 눈길 교통사고로 인한 119신고 5건(교통사고)이 접수됐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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