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 15만 원'…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시작
군민 중 2만 9740명 이달 1차 지급…차기 지급 4월 말 예정
'작년 10월 20일 후 전입' 차기 지급 군민 3개월 소급 적용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첫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 중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소득 지급은 전날부터 시작했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1인 당 월 15만 원의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을 주는 것이다.
이번 지급은 1차에 해당한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2일~올해 1월 31일 신청한 주민 중 약 3만 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 3만 5255명 중 3만 1478명(89.3%)이 신청했는데, 이 중 지난해 10월 19일 이전부터 거주한 2만 9740명을 1차 지급 대상으로 정했다.
차기 지급은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실거주자를 확인한 뒤 3개월분을 4월 말에 소급 지급하는 방식으로 차기 지급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의 기본소득은 최승준 정선군수가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며 관심을 받았다. 당시 강원랜드 재원 중심의 기본소득공약을 제시했고, 군이 지난해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가 되면서다. 군은 기본소득에 힘입어 인구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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