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4선 도전' 원창묵 "강원 글로벌관광지 사업 원주로"

중앙시장 화재 건물에 광장 조성…과속방지턱 재정비 등 약속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원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원창묵 전 원주시장. (본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대통령이 추진하는 강원 글로벌관광지, 원주로 유치할 전문가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4선 원주시장에 도전하는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6)가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주요 대선공약을 소화할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역 비전을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26일 원주시청에서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원주 발전의 성장엔진이 꺼져가고 있다. 검증된 경력사원 원창묵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 대통령이 강원도 글로벌관광지 조성 사업을 약속했는데 대통령은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킨다"며 "강원도 글로벌관광지를 원주에 유치할 사람은 이미 준비된 전문가 저 원창묵"이라고 강조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원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원주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6/뉴스1

강원도 글로벌관광지는 이 대통령의 지난 대선공약이다. 원 예비후보는 출마 입장을 밝히기 전부터 해당 공약을 이행할 최적지가 원주라고 주장해 왔다.

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원주시는 2015년부터 글로벌관광지 조성을 준비해 2021년 서원주역과 서원주IC를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는 중앙시장 화재 건물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19년 화재 후 7년 넘게 방치된 중앙시장 건물을 원주시가 직접 매입하게 하겠다"면서 "화재 흔적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시민광장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옛 단계동 종합청사에 아동·청소년 문화예술센터 조성 △안전기준에서 벗어난 과속방지턱 전면 재정비 △원주시 문막읍과 횡성군 방면 출·퇴근 교통문제 개선 △대규모 애견동반 가족공원 조성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4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원주 갑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