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복지문화센터' 신축공사 막바지 단계…4월 말 개관 예정

인제복지문화센터.(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복지문화센터.(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추진 중인 인제복지문화센터 신축공사가 현재 공정률 90%를 기록하며 준공을 향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인제복지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지와 문화 수요를 아우르는 생활SOC 거점 시설로서, 가족센터와 노인생활문화센터 기능을 함께 갖춘 지역 밀착형 공간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제읍 남북리386-11 일원으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 현재 건축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 공정을 중심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센터는 지상 4층 1963㎡ 규모(약 593평)로 조성되며, 1·2층에는 가족센터, 3·4층에는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선다.

1·2층 가족센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가족·개인 상담실, 사무실과 함께 커뮤니티실, 북카페, 공유주방 등 가족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3·4층 노인생활문화센터에는 탁구장, 방음공간과 마루공간을 갖춘 동아리실, 다목적홀이 있어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인제복지문화센터는 세대별 이용 특성과 활동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가족센터는 아동과 가족,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노인생활문화센터는 신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동선을 분리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99억 8000만 원(국비 18억 원·도비 6억 원·군비 75억8000만 원) 규모로,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을 3월 중 마무리하고, 이후 수탁기관 선정과 운영 준비를 거쳐 4월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군은 복지문화센터 개관 이후 가족 지원 서비스와 노인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복지문화센터는 복지와 문화, 공동체 기능을 함께 담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준공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