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경력단절여성 80명 양성…인턴까지 '원스톱 지원'

직업교육부터 인턴 연계까지 전주기 체계 구축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물.(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4/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동해새일센터)가 2026년 경력보유여성,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 직종 중심의 직업교육과 현장 인턴십, 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전주기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직업교육훈련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순차 운영되며, 총 4개 과정에서 과정별 20명씩 80명을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AI(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문가 △유아·노인 교육 전문가 △경리회계 사무원 △AI 활용 사회복지행정 실무자 양성과정 등으로, 지역 산업 수요와 사회 변화 흐름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비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촉진수당 최대 40만원이 지원된다. 수료 후에는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기업 연계 취업 알선, 새일여성인턴 사업 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 원스톱 취업 지원이 제공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 여성을 연계해 3개월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6년에는 총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80만원씩 3개월간 채용지원금이 지급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및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각 80만원의 새일고용장려금이 추가 지원된다.

인턴 참여 여성에게도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하면 6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동해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김미경 시 가족과장은 "직업교육과 인턴 사업을 연계해 교육 수료 이후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