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에 다시 활력을"…강원도, 어촌뉴딜3.0 공모 본격 준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는 해양수산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하며 도내 어촌 혁신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어촌뉴딜3.0'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어촌의 경제거점 도약(소득·일자리 창출)과 회복력 제고(생활서비스·안전 인프라 확충)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2026~2030년 매년 전국 40개소씩 총 200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도는 2026년 사업으로 2개소, 총 370억 원(국비 199억 원)을 확보했다. 대상지는 고성군 대진항(300억 원, 2026~2030년)과 강릉시 정동·심곡항(70억 원, 2026~2029년)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총 7개소, 1000억 원 규모(국비 580억 원, 도비 125억 원, 시군비 295억 원)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단계적 공모 대응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7년 공모를 대비해 삼척시와 고성군 항만·어항을 대상으로 총 400억 원(국비 220억 원) 규모의 사업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삼척항에는 인근 민자 복합관광시설과 연계해 수산특화시장, 수변광장 및 해변 테마길, 어항 정비 등을 포함한 수산·관광 융합형 항만 복합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문암2리·교암항에는 수산물 판매장과 어구 보수·보관장 개선, 보행로 확충, 주차장 확대 등 정주 여건 개선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도는 단순한 시설 현대화를 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콘텐츠 발굴과 예비계획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두 차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손창환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어촌뉴딜3.0은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대응으로 2027년 공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