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최대 100만원 지원…둘째까지 확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도 대학등록금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속초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기존에는 셋째 자녀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는 둘째 자녀 이상 대학 신입생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올해에는 둘째 자녀의 경우 2025년도 입학생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0만원으로, 타 장학금 등을 제외한 대학 등록금 실납부액 범위 내에서 1회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연중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 가운데 23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이 중요하다"며 "양육·교육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속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교육가족지원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