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넘어 실전까지…겨울야구의 도시 속초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팀 10개 팀, 360여 명의 선수단이 강원 속초에서 6일간 실전을 치르며 겨울 훈련 성과를 점검했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2026 야구 동계 전지훈련 윈터리그'가 2월 9일부터 14일까지 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중도문 설악야구장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윈터리그는 순위를 가르는 대회 형식보다 훈련 성과 확인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참가팀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 전력을 점검했다.
동계 전지훈련은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운영을 병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시기다. 속초시는 합동훈련뿐 아니라 스토브리그와 윈터리그를 함께 운영해 전국 팀들과 실전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비교적 온화한 겨울 기후도 강점으로 꼽힌다. 선수단은 훈련 이후 숙박시설과 지역 먹거리, 온천·워터파크 등 관광시설을 이용하며 체류형 소비를 이어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수단이 불편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관광 연계 모델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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