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응급처치로 구조…속초해경 '초동조치' 빛났다

설 명절 연휴이자 일요일인 15일 오전 강원 속초시 해경 전용부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초동 조치하는 속초해경 경찰관.(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15/뉴스1
설 명절 연휴이자 일요일인 15일 오전 강원 속초시 해경 전용부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초동 조치하는 속초해경 경찰관.(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15/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연휴인 15일 속초해경 전용부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전용부두 앞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해경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와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있던 응급구조사 출신 조상원 경장은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신속히 접근해 경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경추 보호대를 적용하고 왼쪽 다리 개방성 열상 부위를 세척·고정하는 등 전문적인 응급 처치를 시행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에 사고 상황과 환자 상태를 신속히 인계해 원활한 구조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임무"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