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서 3.0 지진…강원 철원서 유감 신고 2건 접수

15일 경기 연천군 지진 진앙지.(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15/뉴스1
15일 경기 연천군 지진 진앙지.(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15/뉴스1

(철원=뉴스1) 윤왕근 기자 = 15일 오전 경기 연천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인접 강원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연천 지진 직후 인접한 철원군에서 지진 유감 신고가 2건 들어왔다.

"흔들림을 느꼈다" 등 지진이 맞는지 확인하는 내용으로, 피해 신고는 아니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13분 연천군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4㎞ 지점(연천읍 옥산리)이다.

발생 위치는 북위 38.13도, 동경 127.10도이며, 위치 오차는 ±1.0㎞다. 진원의 깊이는 9㎞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기 지역에는 진도 3, 강원 지역에는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뚜렷하게 느끼는 수준으로, 정지해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이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