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넘치도록"…강릉시 설맞이 민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살피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나섰다.
강릉시는 11일 오전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2026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민관 합동 현장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등 유관 단체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며 시장 곳곳을 돌았다.
또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물가 안정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강릉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명절 대목이 시장 전반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시민들은 부담 없이 장을 보고, 상인들은 명절 특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가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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