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강릉교도소, 마약류 재범방지 MOU

'교정시설부터 출소 후까지' 단절 없는 회복 연계 강화

마약류 재범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업무협약식.(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임규성)는 강릉교도소와 마약류 재범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그동안 긴밀하게 협업해 온 마약류 대응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교정시설 단계에서부터 출소 후 지역사회 재활까지 이어지는 '단절 없는 회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마약사범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수형자 전반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석방 전 교육 과정에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 사범들이 출소 후 마약 유혹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선제적 안전망으로, 교정시설 단계에서부터 잠재적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예방 조치로 기능하고 있다.

아울러 출소 이후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가족 재활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연계 재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그간 강릉교도소 내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법정 이수 명령 교육을 비롯 개별 심리상담, 여성 마약사범 상담 등 맞춤형 상담 지원을 지속해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수형자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석방 이후 회복 동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임규성 강원함께한걸음센터장은 "마약 중독은 단번에 멈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교도소 내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출소 이후 지역사회 재활로 연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사범에게는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일반 수형자에게는 선제적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033-823-0626, 강원함께한걸음센터 ☎1342, 용기한걸음 24시간 전화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