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 모금 실시…목표액 1500만원

강원인재원과 협력, 강원 출신 미래인재의 찾아가는 음악회 '찾음' 추진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 기부사업인 ‘미래인재가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 '찾음' 모금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정 기부사업은 미리 정해진 사업 중에서 본인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 목표액 달성 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와 강원인재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강원 출신 문화예술 분야 미래인재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연주 경험을 쌓도록 하는 동시에,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출신 문화·예술 분야 인재 20여 명 가운데 3~6명을 선발해 도내 문화재단 공연장, 학교 강당, 주민센터 등에서 독주 또는 협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목표 모금액은 1500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공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정 기부사업과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목표 조성액 1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부터 일반기부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전희선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찾음' 음악회 개최 시 기부자를 초청해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강원도를 사랑하는 분들과 K-클래식의 미래를 응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