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봄철 산불 대비 동해안에 소방헬기 배치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소방본부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동해안 지역의 초동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를 본격적으로 전진배치했다.
당초 배치 예정이었던 수도권119항공대 헬기의 정비 기간 연기에 따라 충청·강원119항공대 헬기가 9일 임시 배치된다.
충청·강원119항공대(이하 충강대) 'AS365N2'헬기는 담수량 900리터로 수도권 헬기의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한다.
수도권119항공대 'H225' 헬기(담수량 2500리터)는 정비가 완료되는 오는 27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H225헬기는 강력한 담수 용량을 바탕으로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관할 구분 없이 최근접 헬기를 즉각 투입하는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기반으로 산불 발생 시 출동 시간을 평균 13분 이상 단축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또 강원소방본부는 지상 진화 인력의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시스템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산불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유기적인 항공 전력 운영으로 도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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