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먼저 장바구니 들자"…양양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탁동수 강원 양양부군수가 9일 양양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참여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9/뉴스1
탁동수 강원 양양부군수가 9일 양양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참여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9/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양양군은 9일 오전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탁동수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 200여 명과 강원도청 산업국 직원 100여 명, 상인회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를 알리며 설 명절 장보기에 직접 나서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공직자들은 양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먼저 지역 소비에 나서 전통시장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 문화 확산과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