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겨울 정취"…주말 강원 스키장·유명산 나들이객 북적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주말인 7일 강원지역 주요 스키장과 유명산에 겨울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는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이날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려는 수많은 스키어로 가득했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시즌 초부터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인공설 작업을 통해 슬로프 전반의 설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스키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스키장을 찾은 한 이용객은 "설질도 좋고, 스키장에 리프트 대수가 많아 주말임에도 불구 체감 대기 시간이 짧아 자주 오고 있다"며 "눈썰매장은 경사가 완만해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즐기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스노우힐 앤 펀파크, 어린이 눈 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는 이용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공간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찾은 입장객은 6115명으로 집계됐다.
또 하이원리조트 스키장과 모나용평리조트 스키장 등 도내 주요 스키장에도 수천 명의 스키어, 스노보더들이 찾아 은빛 설원을 누볐다.
도내 유명산은 이른 아침부터 겨울 산의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설악산국립공원에는 5879명의 탐방객이 찾아 겨울 산행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오대산국립공원에는 5600명, 치악산국립공원에는 1967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원권 고속도로는 특별한 정체현상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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