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 도전' 육동한·허소영 북콘서트…지지자들 양쪽 오가는 진풍경
- 한귀섭 기자,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이종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원 춘천시장 출마자들이 7일 주말을 맞아 북콘서트를 잇따라 열고 지지자들을 모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육동한의 시청일기'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권오규 전 부총리, 허영·서미화 의원,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무석, 유정배 춘천을 지역위원장, 도의원, 춘천시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책에는 민선 8기 육동한 시장이 4년간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느낀 소회와 성과 등을 담았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육 시장과 1년에 두세 번 만날 정도로 인연이 깊다"며 "지금까지도 시장을 잘하셨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더욱 잘해서 시민을 위해서 또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제가 시민의 선한 도구임을 자임하고 시장이 된 지 4년이 돼간다"며 "정말 시민들이 바라보고 치열하게 일했고, 부딪히면서 열심히 성과를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시민을 향한 저의 진정한 마음과 또 시민을 열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소영 민주당 강원도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후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허영·백승아·서미화·이주희 의원, 우상호 전 정무수석, 민병희 전 강원도교육감, 유정배 춘천을 지역위원장, 도의원, 춘천시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허 대변인이 펴낸 책 '지금, 춘천을 바꿀시간'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춘천의 변화 방향, 시정 구상 등이 담겼다.
출판기념회가 시작하자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우상호 전 수석이 깜짝 오프닝 무대 사회자로 나서면서 박수를 받았다.
허소영 수석대변인은 "오늘의 책을 펴내기까지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보니까 더 잘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았다"면서도 "춘천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정의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2명의 출마자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대통령과 전화할 수 있는 수석으로 강원도에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참 좋겠다 하는 마음에 왔다"며 "앞으로 허영 의원과 혹시 좀 잘되면 새로운 춘천시장님과 3인조가 의논해 춘천 시민의 사람이 바뀌고 강원도가 변화 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시간 간격으로 열린 북콘서트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양쪽의 북콘서트를 모두 오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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