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비번 중 화재진압' 이광호 소방교에 특별휴가 포상

주유 중 주택 화재 발견, 소화기 2개로 초기 진화

지난 4일 오전 11시45분쯤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 모습.(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비번 중 주택가의 화재 확산을 막은 원주소방서 이광호 소방교(28)를 격려하고 특별휴가(3일)를 부여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이 소방교는 지난 4일 오전 11시 45분쯤 원주시 학성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하던 중 인근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지체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 2개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실시했다. 이 소방교 덕분에 화재는 더 번지지 않았다.

김 지사는 "근무일이 아닌데도 망설임 없이 화재 진압에 나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이 소방교의 투철한 사명감은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자 강원 소방의 자긍심"이라며 격려했다.

이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격려와 특별휴가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