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이변에 산불 위험↑"…정선군, 다목적산불진화차 도입

다목적산불진화차.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뉴스1
다목적산불진화차.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약 3억 8000만 원을 들여 다목적산불진화차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상이변으로 산불 위험성이 해마다 커지는 만큼, 신속한 현장대응 등을 위해 기존 산불진화차를 다목적산불진화차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도입되는 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연구·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 차는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에도 활용 가능하다. 2톤의 소방용수 적재, 1분 당 최대 210리터 방수, 장거리 조명, 견인, 산소통, 자동심장충격기(AED), 정밀 풍향·풍속 측정이 가능한 기상장비가 장착돼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