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송 교육감 선거 출마 "강원교육을 다시 '교육답게' 세울 것"

조백송 강원희망교육포럼 상임대표가 2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6.2.2 한귀섭 기자
조백송 강원희망교육포럼 상임대표가 2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6.2.2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조백송 강원희망교육포럼 상임대표(64)가 2일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조백송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교육을 다시 '교육답게' 세우기 위해 강원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며 "교육은 이념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교육은 정치의 도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강원교육은 기초학력 부진은 늘고, 교실은 붕괴 상황에 놓여 있다"며 "교사들은 행정업무와 민원에 지쳐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부모는 불안하고, 학생은 방향을 잃고 있다"며 "저는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육자로서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교사는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실천하는 교육감으로 강원교육감을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조 상임대표의 대표공약으로는 △잃어버린 16년, 공교육 정상화 △수준 높은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 △무너진 교육경쟁력 회복 △소통하는 교육행정 실현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백송 강원희망교육포럼 상임대표는 춘천고를 졸업한 뒤 강원대 사범대학, 강원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았다. 홍천중학교 등 중등교원으로 33년 6개월을 근무하고, 전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맡았다. 현재는 강원희망교육포럼 상임대표, 대룡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