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 18도…강원 한파 계속, 동해안 대기 건조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DB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9일 횡성 둔내의 아침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 전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내륙의 일 최저기온은 둔내(횡성) -18.0도, 방산(양구) -17.9도, 광덕산(화천) -17.5도, 임남(철원) -17.2도, 서석(홍천) -16.8도 집계됐다.

산지는 향로봉 -17.4도, 내면(홍천) -16.1도, 구룡령 -15.0도, 삽당령 -14.0도, 원통(인제) -13.5도 등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의 경우 주문진(강릉) -9.3도, 등봉(삼척) -8.9도, 죽정(고성) -6.7도, 속초 -5.8도, 양양 -4.9도, 동해심곡 4.0도를 기록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내륙(원주 제외)과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원주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홍천평지, 정선평지,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0도, 산지 5~-3도, 동해안 1~4도로 예상된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