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최대 500만원 보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강릉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시설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시설 개선과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점포의 내·외관과 안전·위생시설을 개선해 영업환경을 정비하고, 키오스크·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영업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수요가 높은 시설 개선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주소가 모두 강릉시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3억 원 이하이면서 업력 5년 이상인 업체다. 다만 사치·향락업종과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 최근 3년 이내 동일·유사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시는 약 50개소 내외를 선정해 총사업비의 70%, 최대 500만 원 한도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점포 내·외관 및 안전·위생시설 개선이며, 올해는 스마트기술 도입 분야가 추가돼 예산 범위 내에서 한 가지 또는 복수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김현경 시 소상공인과장은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직접 해소하는 대표적인 체감형 정책"이라며 "노후 점포 개선과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릉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