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ITS 세계총회 연계 '글로벌 플랫폼' 구상

회의 모습.(강릉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2/뉴스1
회의 모습.(강릉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2/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문화재단이 국내 대표 커피축제인 강릉커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전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열린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토대로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엔 문화관광·축제기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축제로의 단계적 육성 전략 △해변·솔밭·안목 커피거리 등 강릉의 공간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행사장 조성 △기존 콘텐츠의 고도화 전략 △도시 확산형 소비 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속가능한 축제 발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제18회 강릉커피축제를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올해 열릴 강릉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세계총회와 연계한 글로벌 커피 문화 교류의 거점이자 도시 브랜드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강릉문화재단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의 기능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18회 강릉커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