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 최저 -17.2도…한파특보 강원 영서·산간 강추위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9일 횡성 둔내의 최저 기온이 -17.2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산간 주요 지역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강원 주요 지점 일 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내면(홍천) -16.1도, 향로봉 -14.9도, 하장(삼척) -14.9도, 구룡령 -13.5도, 사북(정선) -13.4도다.
영서의 경우 둔내(횡성) -17.2도, 봉평(평창) -16.8도, 서석(홍천) -15.9도, 상서(화천) -15.7도, 방산(양구) -15.6도로 집계됐고,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10.0도, 원덕(삼척) -7.2도, 간성(고성) -5.0도, 속초조양 -4.9도, 동해 -3.6도, 양양 -2.9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체감온도의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대체로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은 현재 강원 춘천, 횡성, 양구·홍천·평창평지, 중남부산간, 태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예상될 때 피해 범위에 따라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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