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공무원, 성금 100만원 기탁…직장 내 괴롭힘 조사한 직원

A 씨 "양양군, 힘든 시간 지나 별처럼 다시 환해지길"

양양군청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기획예산과 감사법무팀 소속 공무원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7일 양양군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 A 씨는 전날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자는 최근 양양군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관련 조사 업무를 맡아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작은 선행과 신뢰할 수 있는 행동들이 모이면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별은 어두울수록 더 빛난다는 말을 들었다"며 "양양군이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등으로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별처럼 환한 시기를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양양군 기획예산과 감사법무팀은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행정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