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건보료 1억7700만 원 지원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질병과 노령, 장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속초시는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억7300만 원을 투입해 월평균 984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30만 원 증액한 1억7730만 원을 편성해 월평균 약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가운데 부과 금액이 최저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 2만2800원 이하인 가구다. 구체적으로는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구 등이 해당된다.
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지사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아 적정 여부를 확인한 뒤 매월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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