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 4회 연속 인증 성과

속초시립박물관.(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6/뉴스1
속초시립박물관.(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6/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속초시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6월 서면 평가와 8월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전시·교육·수집·연구 등 박물관의 기본 기능 수행 여부를 비롯해 조직과 인력, 시설, 재정 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에 등록된 공립박물관 32곳 가운데 4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은 기관은 4곳에 불과해 이번 선정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2005년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은 관람객 참여형 문화 체험행사와 연령대별 문화예술 교육, 예술동아리 전시·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개관 이후 연간 최다인 14만6823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평가인증 성과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이 적극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알리는 공립박물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