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월 40만원까지 구매 가능

지류·카드형 병행 판매

양양군청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양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지류형 양양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양양군은 오는 19일부터는 카드형 상품권까지 확대 발행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양양사랑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 원권으로 발행되며, 1인당 월 최대 40만 원 한도(카드형 포함)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양양군지부와 양양·서광·하조대·강현농협, 속초양양축협, 양양속초산림조합, 양양새마을금고, 양양신협 등 관내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5000원권은 농협양양군지부에서만 판매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농협 창구를 통해 대면 구매가 가능하고,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충전도 할 수 있다.

양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9월 첫 발행 이후 체육시설과 휴양림 시설 등을 중심으로 활용되며 관광객 소비를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가맹점 수는 985개소로, 군은 가맹점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오는 9일 카드형 상품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QR결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 할인 판매를 통해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이형과 카드형을 병행 운영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