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사랑상품권 내년 구매할인율 12%…'월 최대 100만원 가능'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내년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내년 이 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률(구매할인율)을 12%로 정하고, 매월 최대 1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 상품권의 페이백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이는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영월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상숙 군 경제과장은 "영월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혜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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