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6년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 제작·배부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내년 농정시책을 안내하는 책자를 마련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는 군이 최근 제작해 배부한 '2026년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로서, 농업인에게 다양하고 복잡한 농정시책 사업을 미리 안내하고, 새해 영농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25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축협, 농업인단체, 농업회의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정선 농업·농촌 일반현황 △부서별 주요 농정시책 △2026년 달라지는 농정사업 △사업별 담당 공무원 연락처 △사업 신청 절차·유의사항 등이 수록됐다.

특히 농자재 반값지원, 농업인수당, 농번기 중식지원, 농산물 최저가격 안정제, 축사 개보수 사업, 귀농·청년농업인 지원, 여성농업인 관련 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등 113개 사업이 폭넓게 담겨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서는 농업인이 새해 영농 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무형 자료"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