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서 교통사고 잇따라…1명 숨져

강원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교통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교통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휴일인 28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1시 33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의 한 도로에서 A 씨(60대)가 몰던 렉스턴과 B 씨(70대)가 몰던 모닝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결국 숨졌다. A 씨와 동승자인 60대 여성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1시 55분쯤 태백 황지동의 한 도로에선 C 씨(70대)가 몰던 쏘렌토가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C 씨는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원 태백 황지동 교통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에 앞서 낮 12시 59분쯤 강릉 강문동 강문해변 인근 해변에선 셀토스가 보행자 D 씨(20대·여)를 들이받았다. D 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오후 3시 11분쯤 속초 조양동의 한 도로에선 E 씨(50대)가 몰던 스포티지와 카니발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E 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