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가동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랜드 감사위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감사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감사 업무 전반에 배치한 것으로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 특히 조사 및 분석 단계 지능화, 감사 보고서 및 관련 문서 자동 작성, 위험 요인 선제적 탐지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강원랜드 측 설명이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AI를 적극 활용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강원랜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