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확대"
- 한귀섭 기자

(평창=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역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10년째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30개 업소가 이 사업 지원을 받았다. 추진율은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전년보다 3배 확대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전환하는 작업을 중점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 소규모 업소 위생·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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