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증축 내년 5월 완료 전망

강원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증축 공사가 내년 봄 마무리될 전망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센터 증축 공사는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경쟁력을 위한 것으로, 군이 지난 11월 10일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증축 사업은 센터의 입고부터 보관, 가공,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목적이 있다. 특히 공간 부족으로 인한 기존의 운영상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들이 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더 집중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김성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증축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농업인들의 가공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