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53분 만에 진화…"피해면적 조사"

강릉 강동면 산불 진화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내 및 DB 금지) 2025.12.26/뉴스1
강릉 강동면 산불 진화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내 및 DB 금지) 2025.12.26/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6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동면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이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강동면 심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34대, 인력 98명을 투입해 53분 만인 오전 11시 26분 주 불길을 잡았다.

낮 12시 30분 현재 잔불 제거 중인 산림 당국은 산불 조사를 실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강릉 등 동해안 일대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