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500만 원 포상'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6개 참여기관 중 총 1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이에 시가 포함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강원도와 연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주제로,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 연계 훈련을 진행했다. 또 땅꺼짐(싱크홀) 사고 상황을 설정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관련기관과 협업을 더 강화해 재난에 적극 대응·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