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빛나는 무릉계곡 초입"…삼화교 경관조명 새단장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 초입에 위치한 삼화교에 LED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화교 난간 양방향, 총연장 140m 구간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연출하고, 교량 구조물의 시인성을 높여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삼화교는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통행로로,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과 차량 통행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관광지 접근성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달형 시 건설과장은 "삼화교 경관조명 설치로 도시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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