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 불법 환전 영업 게임장 운영 업주·종업원 등 3명 입건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의 한 게임장에서 불법 환전행위를 한 업주와 종업원들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춘천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 씨(60대)와 종업원 등 3명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춘천 후평동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불법 환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임장에서 불법 환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지난 16일 오후 2시쯤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게임기 90여대, 현금 등을 압수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풍속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