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달청, 원주 소닉월드 찾아 공공 조달 판로 지원 방안 모색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조달청은 17일 원주시에 있는 음파 진동 운동기기 제조업체 '㈜소닉월드(대표 우철희)'를 방문해 공공 조달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소닉월드는 2010년 설립된 기술 기반 중소기업으로 음파 진동 운동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소닉스(SONIX)'는 소리의 진동을 활용해 몸의 근육을 자극하는 제품으로 서 있는 자세에서도 근육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품질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공기관에서 해당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개선 필요 사항과 판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경원 청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듣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강원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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